유행이 살구색에서 검은색으로 바뀌었다는 소식에 검은색이 갑자기 살구색보다 사랑스럽게 느껴질 수가 있을까? 이 앨범은 완전히 그 곡이 포함된 앨범들 중에서 제일 좋았던 곡들을 모아놓아, 마치 맘 잘통하는 친구가 구워준 CD같다. 아무리 시간이 흘러 오랜만에 만나도 서로 딴 경험들에 관해 말해도 비슷하게 해석하게 되는 그런.. 재즈힙합은 나에겐 모든 면에서 Size 105의 Navy blue의 톡톡하고 부드러운 맨투맨티의 느낌. Lovely같은 것에 질릴 수가 있을까? 그렇게 되면 일상의 모든 게 지루해서 살 수가 없게 될 것같다. 간혹 제기되는, 여기서 nourishment준다는 soul이 네 soul이 냐?는 의문에는 이 감동을 설명할 단어들에서 신토불이가 가장 멀다는 결론으로 대답할 수밖에 없을 것같다.
이 친구가 구운 것같은 믹스는..
pete philly and perquisite - grateful
kev brown - always
dj jazzy jeff - for tha love of tha game (늘 이것으로 직업의식을 재정비!)
sound providers ft.asheru - for old time sake
jazz liberatorz - force be with you
kero one - check the blueprints
the procussions - we gotta
noel zancanella - lovely
nicknack - soul nourishment
jazz liberators - prisoner
sound providers ft.wee bee foolish- it's gonna be part 2
lone catalyst - renaissnace
음..여기다 더 첨가한다면
pharoah monch - light
people under the stairs - tales of a kidd drunkadelic
아 이렇게 하면 80분이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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