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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2 포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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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기
끄적/influences |
2006/07/1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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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2006년 아니 26살의 반이 지나고 새로운 반도 눈깜짝하자 12일이나 지났다.
계속해서.. 읽던 글씨를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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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던은 대답했다.
"은하세계와 인류는 계속되리라 생각합니다."
"어떤 조건 속에서 지속할 수 있는지 조사해볼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러고 싶지 않아요. 이천오백만 개나 되는 행성들을 일일이 하나하나 연구해서 질서 정연한 이론을 도출한다는 것은 불가능해요. 내가 살아있는 동안 달성될 수 있는 연구작업이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 일을 하는 척하면서 놀림감이 되고 싶지 않아요"
"만약 현재 인류가 처해있는 상황을 정확히 알게 된다면 시도할 수 있겠소?"
"불가능한 문제에요. 누가 현재 인류가 처해있는 상황을 정확히 알 수 있겠습니까?당신이 알고 있다고 주장하는 건 아니겠죠?"
"아니에요. 알고 있어요. 열 글자로 요약할 수 잇죠"
휴민은 다시 정면을 응시했다. 택시가 지나갈 떄 확대되었다가 뒤로 처지면서 다시 조그맣게 사라지면서 변함없이 계속되는 텅빈 동굴을 얼핏 바라보기도 해ㅔㅆ다. 마침내 냉정한 목소리로 열 글자를 말하기 시작했다.
"은하계는 멸망하고 있다."
"...그러나 정치적 내분과 반란, 동요 등등이 일어나는 것 자체가 사회가 활력에 차있다는 증거임에는 틀림없거든요. 은하제국이 평온한 이유는 사람들이 만족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기 떄문이 아니라 너무나 지쳐서 자포자기했기 떄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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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계가 멸망해간다는 게 저기한 게 아니고..마치 할아버지의 낭만있던 시절을 돌아보는 듯한 기분에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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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sca 앨범의 아트씨가 행성의 '두 사람 against the world'랑 어울리는 것 같아..
capitol K - heat
madeline bell - ain't gonna cry any more
mf doom - star anis
raw produce - thefeeling of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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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illy
2006/07/12 23:36
2006/07/1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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