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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끄적/diarrhea |
2006/07/0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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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관련 기사의 사진이라고는 운동하는 모습 찍은 스냅사진 아니면 양복입고 인터뷰하는 사진밖에 눈에 익지 않았었다. 야구 축구 프로 리그에 관심이 있었던가? 레포츠를 즐기는? 그보다는 살빼는 데 더 관심이 많다고 할 수 있는 나이지만 이 잡지는 끝없는 세미나 중 잠깐 나와 편의점앞 가판대에서 읽으면서 돌아가기 싫은 마음과 겹쳐 '아주 흥미'로 다가왔다. 글귀도 그럭저럭.. 마치 패션잡지의 거처럼 감상적인 수식어구가 주렁주렁 붙은 것도 있다. 야구장에서 석양보면서 조용히 맥주한모금 마시는 분위기와 함께, 스포츠를 직접 즐기다 못해 감상하는 동기 중의 소소한 하나일지도 모를 허세..?(아직도 이점때문에 남자들이 좋긴 하지만) 똥과 된장을 알아본다는 분별력의 과시 같은 것도 적당한 유머와 함께 담겨있다. 한마디로 여타 스포츠 신문처럼 좀 低라는 글자가 생각나는 그런 외형을 벗었지만 어떤 전형적인 열정은 더 활활 타오르는 그런 모습이었다. 비교적 눈에 잘 들어오는 큰 사진 중심의 현대적인 화면 구성도 괜찮은 것같다.
투수라는 이 사람을 소방관옷을 입혀놓고 사진을 찍었다.
(특급 소방수 오승환, www.sports2.co.kr)
아마도 편집장의 말에서 광화문근처 얘기가 나와 더 친숙했을지도 모르겠다. 주제며 말하는 방법이며도 수도없이 많은데 와닿지도 않고 자기들도 진심으로 말하는 것같지도 않은 경우가 많았던 말말말의 세계에서 이런 걸 종종 접하는 게 기쁜 것같다. 메모리얼 한국스포츠 야사 같은 란에는 '일본인 체육교사'같은 글이 이리저리 훑지는 않았지만 짤막하게 재미를 주고 있다.
웹싸이트에서는 7/10부터 MLB영상들도 제공해준다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좋아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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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illy
2006/07/08 09:24
2006/07/0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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