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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동
분류없음 | 2010/02/09 12:02
2010/02/09 12:02 2010/02/0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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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동에서 태국음식을 먹었다.
그리고 두 개의 봉투를 어떻게 얻게 되었다.
중학교 때 맨날 다니던 비원 현대 수영장가는 길에 있다.
여기 마산 아구찜도 정말 오래되고 맛있는데 언젠가 가야겠다.
참 그리고 한남동의 Mexico라고 쓰여진 건물도 바라보았다.
그러면서 국악방송을 들었다. 좋은 것같다. 오는 길에는 문학산책도 방송되고 있엇다.
난 지금이 정말 좋은 것같다.
잃을까봐 걱정하는 일이 없이 ..
무소유가 정말 마음 편하구먼! 사람에 있어서는! 특히!
라디오가 무슨 49호 품목의 경매에 나오는 DJ같은 사람이 '다른 사람을 취향이 다르다고 싫어하신 적은 없으십니까? 아무 이유없이? 그러면 안됩니다'라고 하는 바람에 소리줄임을 당했지만.. 그 전에 나온 노래가 너무 감명깊어서 둘이 멍하니 아무 말도 못하다가..이게 세상에서 제일 좋다고 막 그랬다. 어느나라 음악인지도 모를 정도로 적당한 템포의 기묘하다면 기묘한 음악이었는데, 장구가 어찌나 탄탄하게 탄푸라처럼 지잉땡거리는지..그리고 해금 또한 어떤 곡조를 연주하는 것이라기보다 마냥 한 음만 연주하는 듯했지만 전체적으로 굉장히 감정적이었다. 마치 감정의 도가니탕에서 끓여지는 울음의 눈물을 미세 현미경으로 보고있는 듯한 음악이었다.
정말 어찌나 천천히 울리는지..

아 이것이 국악방송 의 전문가가 진행하는 상당히 전문적인 프로그램이었다.
진행이 '전문가'다.ㅋ
http://www.gugakfm.co.kr/include_2007_program/program_board_view_1.asp?pba_no=7&seqno=35&num=89&seq_no=21291&page=1
그것은 남창가곡 반우반계 편락의 해금연주 마지막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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