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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몬드
분류없음 |
2010/03/1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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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몬드 데커도 좋지만 폴 데스몬드도 좋다.. 더군다나 짐 홀의 기타와 같이 있는 이 앨범은 진짜 차나 커피의 맛을 매우 깊게 느끼게 해주며 어떨 때는 발걸음을 가벼이 해주고 지친 마음의 묵은 먼지를 떨어준다 뭐든지 꿈보다 해몽이라는데 정말 꿈도 꿈 나름이지 생각도 하기 싫은 꿈에 좋은 해석을 붙이기는 어렵다 낮에 헬스클럽에서 들은 남아공-축구공-주인공 으로 연결되는 노래에 좋은 말이 나오기는 좀 어렵듯이..
직접 폴 데스몬드가 쓴 앨범의 글이 재밌는 편이다..
take ten
레코드 수집가들은 잘 알겠지만 이 면은 대개 조지 아바키안(Geeorge Avakian)의 글들로 꽉 차있다. 하지만 이번엔 내가 그를 대신하려고 한다. 그의 지친 귀도 식혀줄 겸 그리고 우리 스스로에 대해서 말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조지는 항상 나에 대해 내가 직접 말하면 부끄러워할만한 좋은 점들을 얘기해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가 누구인지 알려줘야 할 것 같다. 특히 앨범 표지만 보고 빈센트 프라이스(유명 호러배우) 영화음악인줄 알 고 앨범을 집어 든 사람에게 그 설명이 더욱 필요한 것같다. 간단히 말하자면 나는 데이브 브루벡 쿼텟의 섹소폰 연주자이다. 나는 이 쿼텟에 크림전쟁 바로 직후 합류했다. 그럼에도 도대체 누구냐고 할 수도 있겠다. 왜냐면 난 연주하지 않을 때 그저 피아노에 기대서있을 뿐이니까..그리고 다른 팀들 멤버들보다 자주 웃지도 않는다. (연주할 때 입모양 때문인 것같은데, 베니 굿맨도 그다지 행복해 보이지 않지 않았던가 싶다. 그 누구도 그렇게 행복하진 않다) 나는 엘토 색소폰 느리게 연주하기 세계 대회에서 몇 번 상도 받았고, 1961년 침묵으로도 특별상을 받았다.
이 분야에서 나의 동료는 짐 홀이다. 그에 대해선 칭찬말고는 할 말이 없다. 그는 정말 아름다운 뮤지션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그는 자신만의 길을 갔다. 몇 년 전 그의 캐릭터는 'sweet smell of success' 라는 영화에 토니 커티스로 분해 등장했다. 그를 구별할 수 있게한 사람은 휴 헤프너와 징기스칸밖에 없을 것같다. 그는 파블로 카잘스와 W.C. 필즈를 합쳐놓은 것같으며 매우 재미있고 함께 일하기 편했다. 단한번 나에 대해 불평을 했는데 내가 기타에 기댔을 때였다.
진 체리코는 베이스를 8년만 치고도 매우 훌륭한 베이시스트가 되었다.(그 전에 그는 드러머였다. 그런데 거짓말안하고 나무가 진에게 떨어지는 사고가 있었다. 인생은 그런 것이다) Take Ten에서는 그를 대신해 기운차고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인 유진 라이트가 대신했다.
코니케이는 모던 재즈 쿼텟의 뛰어난 드러머이다. 만약 나무가 그에게도 떨어졌으면 나는 자살했을지도 모른다. 그는 매우 특별하다.
'Take Ten'은 5/4 또는 10/8 박자에 대한 또 다른 참험이다. 몇 년 전 'take five'를 썼을 때 5와 10박에 대한 다른 곡들이 계속 생각났다. 'Take Ten'은 그 중 하나다. 흐긴 오르페의 주제가인 'Samba de Orfeu'와 'Embarcadero', 'El Prince'의 리듬은 보사노바 쪽에 가깝다 ( 보사노바가 너무 아무데서나 쓰여지는 것이 안타까ㅃ다. 보사노바의 원래 느낌은 거칠고 미묘하고 우아하다. 하지만 따라하고 이용한 음악들이 너무 많이 쏟아져서 본래의 느낌이 없어지고 있다. 일시적인 유행으로 머물기에는 너무 아까운 음악이며 영원히 지속되어야 한다. 긴긴 겨울밤에 또다른 색을 가져다 줄 것이다 )
'Alone together', 'Nancy', 그리고 'The One I love'는 오래된 스탠더드 곡으로 항상 좋아해왓다. 이 곡들은 우리가 커피를 마시기 위해 준비할 때 편곡되었다. 이러한 방식으로 우린 편안하게 작업을 했고 대개 테이크의 끝 부분까지 잘 진행되고 자주 망쳐지기도 했으나, 생각지고 못한 이득을 얻을 때도 있었다. 'Alone Together'의 끝 부분에 가서는 코니가 심벌을 내리치면서 심벌이 드럼 세트를 치고 바닥에 떨어졌다. 미친 듯이 웃고 나서 다시 한번 시도했는데 그게 너무 듣기 좋아서 그대로 내버려 두었다. 모던 재즈 쿼텟에서는 할 수 없었던 일 중 하나다. 만일 모던 재즈 쿼텟의 앨범 녹음 중 코니의 심벌이 떨어졌다면 무슨 일이 있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이 ㅇ그룹에서는 가능한 일이다.
조지 아바키안은 이 앨범의 모든 작업에 함께 했으면 밥 프린스는 자신의 이름을 딴 곡이 연주되어 매우 기뻐했고 많은 조언과 충고를 해주었다.
그리고 내가 바이올린을 배웠을 때 그만두게 한 아버지께 큰 감사를 드린다.
Paul Desm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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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illy
2010/03/15 22:16
2010/03/1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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