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대자연은 아니고 자연과 인간들의 도시..? 형제봉에 오르면 볼 수 있는 풍경이랑 비슷하다. 아니면 청운 중학교 위에서 보이는 광화문 남산 한강하고도 비슷한 것같다. 숲 부분이 더 많긴 하지만..
89년 드봉 선전 때문에 샀던 조지 윈스턴 winter/autumn악보집은 듣는 음악의 취향하고는 완전 다른데도 또 나름대로 좋은 점이 있다. 일단 당시에는 그걸 무슨 넋이 나가도록 두시간씩 치고 그랬었다. 지금도 완전 외워서 칠 수 있는 노래는 그 책에 있는 거랑 waltz for debby뿐인 것같다. 아무튼 이 앨범은 조지 윈스턴 본인의 곡들보다 빈스 과랄디 거라서 더 재지하다. 재지하다고 해봐야 코드가 재지하다는 거지 다들 깔끔똑딱 떨어지기는 마찬가지.. 그냥 아침에 듣기에 좋은 것같다.
윈덤힐 레코드에서 나온 거는 lp로 몇 장 가지고 있는데, 조지 윈스턴보다 다른 기타리스트나 ECM풍의 소규모 재즈밴드들의 것들이 훨씬 지금 듣기에는 더 좋은 것같다. 이 앨범은 윈덤힐도 아니네 보니까..
조지 윈스턴과 함께 며칠 째 괜히 90년대 향수병으로 앓았어서 ricky lee jones듣다가 결국 샀다 암만 찾아도 이제 리이슈된 거 아니면 당시의 것은 사기도 어려운 거같다. 알라딘이나 먹통 중고샵 이런 데는 뭔가 또 귀찮고.. 걸리면 다행이고 아닌 게 더 많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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