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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콘라드
끄적/influences | 2009/01/01 22:22
2009/01/01 22:22 2009/01/01 22:22
그런 걸 내가 알리 없잖아요?
당신은 뭐든지 알고 있어
날 과대평가하는 군요. 어떤 여자죠?
나는 어떄를 움츠렸다
인어라고나 할까. 왜?
그냥 호기심에서 물어봤어요. 다른 사람들에겐 난 어떤 여자라고 말하고다녀요?
당신을 뭐에 비유하지는 않아
그건 모욕이군요. 나도 뭔가에 비유될 수는 있을 거에요. 유일무이한 존재가 아닌 이상
맞아. 당신은 유일무이한 존재야
그럼 작년에 왜 날 데리고 가지 않았죠?
왜냐하면 당신은 사교적인 사람이고, 도시의 공기를 필요로 하기때문이야. 당신이 행복할 수 있는 곳은 이곳 포트뿐이야
전혀 안에요
지구상의 어디보다도 여기 있는 게 덜 불행할걸
적어도 시도는 해볼 수 있었잖아요
그녀는 내게 등을 돌리고 아래로 펼쳐진 항구의 불빛을 내려다보았다.
맞아요. 잠시 후 그녀가 말했다. 당신은 너무나도 추하기때문에 그토록 매력적인 거에요. 틀림없어요.
손을 뻗치려던 나는 그녀 어깨에서 2인치 떨어진 곳에서 동작을 멈췄다
맞아요 그녀는 감정이 결여된 단조로운 목솔로 말을 계속했다.
당신은 인간의 모습을 한 악몸ㅇ에요
손을 낼고, 죄어드는 듯한 가슴으로 웃었다
알아
좋은 꿈을
그러고는 소리없이 웃었다. 내피는 차갑에 얼어붙고 있었지만, 본심을 드러내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웃고있군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죠?
그녀는 이런 여자였다.
당신이 그런 일들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다니 뜻밖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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