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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 | 2009/02/09 12:41
2009/02/09 12:41 2009/02/09 12:41
또 다른 방법은 그곳으로 저를 안내한 낙타몰이꾼처럼 말하는 겁니다.
"제가 아직 젊었을 때, 어느날 아침 도로테아에 도착했습지요. 수많은 사람들이 시장으로 향하는 길을 바쁘게 걸어갔고 아름다운 치아를 가진 여인들이 제 눈을 똑바로 쳐다보았어요. 무대 위에서는 병사 세명이 클라리넷을 연주했고 사방에서 바퀴들이 굴러다녔고 색색깔의 플래카드들이 휘날렸습니다. 그때까지 제가 아는 것이라고는 사막과 대상로밖에 없었지요. 그날 아침 저는 인생에서 제가 기대할 수 있는 행복이 그곳에 있다는 생각을 하게 도었습니다. 그 뒤 제 눈은 다시 광대한 사막과 대상로를 바라보아야만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 길이 그날 아침 도로테아에서 제 앞에 열려있던 수많은 길 중 하나라는 것을 알고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도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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