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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
분류없음 | 2010/03/04 22:48
2010/03/04 22:48 2010/03/04 22:48
백남준의 그늘 아래에서만 뭔가가 계속 설명되는 듯한 느낌이다.
자꾸 내 생활의 여기저기에 나타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유명한 사람이겠지?
김연아..처럼.
대단한 사람이 유명해지는 것은 당연한 것같다.
보고 듣기만 해도 벅차게 되는 사람.
백남준은 이 시대 사람도 아닌데 자꾸 나와 친구들 보고듣는 책 그림 음악에까지 나타난다
'백남준은 비디오 아트의 아버지로 불리우기에는 너무 큰 인물이다. 그는 이미 반세기 전에 현재의 시각으로 미술의 역사를 확장, 재편한 예언자였다.' - 래리 밀러
서울옥션에도, 아시아크리에이티브아카데미저널에도 뭐에도 뭐에도 온통 백남준 얘기 뿐이다.
우주선 같은 걸 그린 백남준의 드로잉이 있는데, 검은 바탕에 형형 색색으로 약간 요새 흔한 티셔츠 그림 같기도 하고 한 게 있다.
대단한 사람이 유명해지는 것은 당연한 것같다.
하지만 유명하기때문에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을 잔인하도록 어리석고 답답한 사람으로 만든다.
어쩄든 다행인 것은 그런 답답한 사람이 많은 건 아니라는 거다.
대개는 좋은 사람들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백남준 무제 auatint 47 * 54cm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안윤모 사자 22*51.7 cm

에 이거는 산세베리아 화분 위에 걸어놓으면 웃기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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