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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분류없음 | 2009/02/02 01:55
2009/02/02 01:55 2009/02/02 01:55
순서대로된 생각은 잘 나지 않고
머라 말로 학 어려운 감정들만 먹먹하게.. 피곤해서 잠이 올 정도로 몰려온다
달콤하고 애틋하고 편안하고 따뜻한 그런 기억들이
지금의 허전함과 미래의 불투명함 때문에 더 머리속을 휘젓는 것같다

달라붙어있는 축축한 새끼강아지들처럼 이유도없이
사라질까봐 잊혀질까봐 걱정하고 슬퍼했지만
그러지 말아야겠다..
그냥 진짜..편하게...시간에 맡겨야겠다
두려워하던 것들이 뭔지도 모르겠다
그걸 느끼게 된다면 ... 펑펑 울어버리지 뭐
!

괜히 옛날 거를.. 음악들이야 몇년 전에 듣던 거 일부러 찾아서 듣고했었지만
글까지 옛날거 찾아서 본적이 별로 없었는데
오늘 한번 몇시간동안 봤다
ㅎ...옜날에 쓴 글들이라 지금과 또 사뭇 달랐다
기특하기도 하고 가소롭기도 하고
조금은 변한 것도 같아서 확실히...시간이 흘렀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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