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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diarrhea | 2007/05/11 10:09
2007/05/11 10:09 2007/05/11 10:09

바닥을 치면 올라올 때도 있는 법인가보다!
오늘은 21살 21세기 첫날과 다름없다!
이제 더이상의 횡설수설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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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디쓴 맛
끄적/diarrhea | 2007/05/06 23:34
2007/05/06 23:34 2007/05/06 23:34

이런저런 곡절이 있는 것이 아직은 삭질 않아서 내 정체성으로 만들거나 밖으로 꺼내서 보여주거나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냥 그 구구절절한 희노애락 안에서 아웅다웅하며 뭔가 사건의 '해결'이나마 보려고 노력은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프란체스카 운운하며 뭔가 좋은 기운을 받아보려고 했지만 그건 그냥 지나쳐간 장식품이었고 난 그냥 마음도 가볍게 모든 걸 오늘 홀가분히 풀어버린 것이다. 아주 조리있다고 생각하면서 마음속에 있던 말을 횡성수설 해버렸다. 그보단..거의 지랄발광을 해버렸다. 하도 쌓였어서 아직은 죄책감보다는 홀가분한 마음만 든다. 나도 살아야지 심정으로. 약간은 걱정도 되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은 자기를 위하니까, 자책을 한다거나 하는 마음은 10%, 전혀 내가 무슨 말하는지 관심도 없고 오로지 분하기만 할 가능성이 99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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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끄적/diarrhea | 2007/05/04 00:30
2007/05/04 00:30 2007/05/04 00:30
병원전체 회식이란 것을 하였다
오늘은 군의관을 마치고 온 분이 있어서 의국선배는 아니지만 예전 분위기가 좀 생각났었다
또래가 없어서 좀 그렇긴 했었는데.. 그래도 그분도 73년생이었다
어쨌든 인의예지도있고 한편 무섭디 무서운 약육강식의 회식이었다 이건 술얘기가 아니다
오는 길에 경복궁 역앞의 집에서 맛탕을 또 사갖고 왔다
몇 달 동안 일주일에 한두번씩  밤 11시반쯤 맛탕떨이를 해서 온다
다음날 아침으로 그것을 먹는 것이다
마지막거라 그런지 시럽이 무지 많이 담겨 있다
열리 취해서 듀란듀란 등을 들으면서 덩실거리면서 버스를 기다린다
135-2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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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졸리
끄적/diarrhea | 2007/05/01 00:16
2007/05/01 00:16 2007/05/01 00:16

오랫만에 라디오 들으니 좋다
이상하게 afkn은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하네? 똑같은jane's addiction나오고 요새 밴드 안나오나? tapes n tapes이런 거? 아이고 이제 그런 애기들 봐도 다 똑같이 들리는 것이 아닐까? ㅋㅋ
어릴 때는 음악과 춤의 화려함에도 놀라서 신승훈도 좋고 했는데
테이프를 사서 안에 보면 생각보다 뭔가 구리고 맞춤법도 다 틀리고 이런 것에 마음이 상하고 그랬었다
그때는 상명대 앞에 예가음악사도 있고 했는데..지나갈 때 동아뮤직 노래들이나 데이빗 보위나 엘튼 존 등이 나왔었다
음악..음악...음악을 많이 들으면 세상을 좀 알 줄 알았던 것같다 그보다 일단 신나고 감정이 고양돼서 좋았는데
아 다 이런 식이다 말로 하면 몇 마디 안되어버린다
그러고보면 정말 그런 것같다
별 게 아닌 것같단 말이지..
전에는 오랫만에 102.7들으면 좋기도 하고 그러더니 지금은 너무 잡생각이 많이 난다
아 이거 이러다가 내일 수영 못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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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봉 2007/05/01 14:33 L R X
난생 처음 ㅇㅖ가 음악사로 시디란 걸 사러 갔었다.

라디오헤드 달라고 했더니 만사천원이라고..ㅜㅜ 만 이천원 밖에 없어서 걍 나올려고 하니까 아저씨가 쿨은 만천원인데~ 완전 혹했다. 왜냐면 라디오헤드건 머건 CD 자체가 갖고 싶었으니께. 결국 안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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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디
끄적/diarrhea | 2007/04/30 22:41
2007/04/30 22:41 2007/04/30 22:41
경력을 쓰려는데 직업과 관련하여 내가 지금까지 하고 겪은 것은 단 몇 줄로 요약되었다
아까 새로온 실험실 사람이 하도 립서비스를 해주어 잠깐 자만할뻔했다
하지만 도대체 뭘 가지고 만족한단 말인가?
심지어는 갑자기 좀 훌륭한 인간이 돼서 100년이나 200년 후에도 사랑받고 인정받고 기억되고 그러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미쳤다..아..한 300년 후에 놀라운 모습의 어떤 사람이 나와 공감한다면 얼마나 멋진일일까! 훌륭한 일일까!이러면서..

아..하지만 지금 당장 마음이 정처가 없어서 자꾸 약해지다 못해 좀 생각이 현실적인 논리를 벗어난 것같다
내가 무슨 수로 미래의 사람하고 교감할 수 있을까!
지금 단 한사람하고도 소통하지 못하면서 마음을 이제 어따 두려고 이 타령인가?
음..어쩄든 이 상태에선 방법은 훌륭한 학자나 예술가나 정치가나 아아주주 훌륭한 치과의사가 되는 것..인가?
마음은 어떻게 하고 머리는 저떻게 하고 사람들은 또 어떻게 만나서..아 참 어려워 보인다.
또 한편 이렇게 쓰니 사는 희노애락이 다 희석돼서 너무 밍숭밍숭해보인다.

하지만 다른 일들도 그렇듯이 마음을 자유롭게 풀어줘야 뭐가 돼도 된다.
아니 뭐 되던지 말던지..
너무 부담을 가지고 이런 저런 사람이 되려고 억지를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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