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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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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illy
2010/03/1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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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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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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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말하고 글쓰는 거 별로 소용 없는 것같다. 옷차림보단 언행이라는데 언행보다도 더 먼저 사람을 알게 만드는 게 있는 거같다 그게 뭔지는 다시 언행으로 표현해야되는데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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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illy
2010/03/10 11:58
2010/03/1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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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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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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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교보문고에서 mp3 40곡을 선물로 준 셈이되어서
4hero 98년 앨범 two pages !!!!!!
등등
최신 조류랑 너무 등질까봐 요새걸 들었지만 그냥 미국드라마 느낌.. 아 뭔가 처음 get by 를 듣고 신났을 때처럼 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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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illy
2010/03/07 22:33
2010/03/0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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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예 예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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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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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그늘에 대하여 - 음예 예찬
'음예陰濊는 그늘인듯한데 그늘이 아니고 그림자인듯한데 그림자도 아닌 거무스름한 모습이다 고 표지에 씌여있다. 동양적인 것, 자연 - 나무, 비, 흙, 밤하늘 등.., 여자, 집 등에 관한 산문이다. 섬세한 일본 아저씨 - 1920년대 일본 사람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산문집이다. 일본집(특히 변소)과 여자의 매력, 이 두 가지가 이 사람의 주된 주제인듯하다.
ㅠ. P. allen smith's bringing the garden indoors
오늘은 뭔가 투명한 그림자같은 것으로 된 이미지가 많았다.보고 들은 것중에. 빛이 투과하고있는 꽃잎이라든지..무슨 뷰박스에 놓은 엑스레이 사진처럼. 그리고 약간 기하학적인 것도 있었다. 엘리베이터 주차장 같은 것.
암튼 이 책은 사진들이 진짜 멋있다. 이건 조만간 액자에 끼워 벽에 걸을까 싶다. 진짜 예술 정원손질이다. 손질이라기보다 거의 창조에 가까운 것같다. 그리고 이 권은 실내에 들여온 가드닝인데, 플라워디자인보다 좀 더 영역이 넓은 것같다. 꽃과 잎사귀의 실내와의 조화가 아주 인상적이다. 그리고 이 노모와 함께사는 것같은 이 곱상하고 느끼한 남자도 좀 웃기는 것같다.
ㅊ. RUSSIA!
느낌표까지 있는 러시아 왕정 유물 및 초상화 화집.
ㅇ. Tender is the night
스콧 핏제럴드의 그 애타게 여자좋아하고 인생 전반에는 좀 만사 회의적인 그런 느낌을 좀 느껴보고 싶어서..
ㄷ. 광인치료법
에드거 앨런 포 단편전집 2권 '풍자'. 종로도서관에서 빌렸다. 이것들 언제 다 읽지??
ㄹ. 슬럼 독 밀리어네어
왠지 한번은 봐줘야할 거같은데 영화도 책도 이상하게 안봐졌었다. 가끔 영화나 소설에서 끔찍한 거 적나라한 거 슬픈 거 이런 걸 묘사한 충격적인 장면이 이제 보기도 듣기도 싫을 때가 있다. 예전에 한 10년 전에 누가 '나는 소설에서 야한 장면만 본다'고 했었는데, 난 이제 그런 걸 진짜 접어놓고 넘기고 싶다. 일부러 자극적으로 하는 말이랑 그런 게 정말 무서울 지경이다. 한때는 엽기적인 거 과잉인 거 흘러넘친 다음에 순식간에 굳어지는 우레탄 폼 같은 거를 굉장히 좋아했기도 하다. 근데 지금은 약간 그런 거에 데인 상태랄까. 아무튼 진짜 이것도 막 덜덜 떨면서 보고 있다. 빈민가의 빈 짜만 들어도 무섭고 눈물이 날려그런다. 고문의 고짜만 들어도 머리 끝이 쭈뼛 선다. 아 못읽겠다. 저번에 '더 로드'도 못봤는데 이것도 결국 못볼지도 모르겠다. 예전에 무라카미 류같은 거는 어떻게 봤나 몰라.
ㅎ. 사랑 외
모파상은 얘기 줄거리도 극적이거니와 문체가 당시 인간 지성의 어떤 예민함의 극을 보여주는 것같아서 읽으면서 되게 시원할 때가 많은 것같다. 근데 약간 너무 예민해서 우스울 정도이기도 하다. 도스토예프스키나 이런 사람은 어찌나 진지하고 고민이 깊은지 진지함에 그 책무게가 천근만근인 것같은데, 모파상은 찌질한 감성 인간존재의 변덕스러움 무상함 같은 게 너무 드러나있어서 책장이 날아갈 것같다. 물론 인간의 전분야게 걸친 지성이 21세기에 가장 발전해가지고 19세기를 19/21로 볼 수 있는 건 절대 아닐 거다. 그니까 이걸 낭만주의의 소산으로 지금보다 한가지를 간과하고 있는 과장된 태도라고 볼 수는 없는 걸거다. 어쩄든 그래도 지금 관점에서 봐서는 최소한 쿨하지는 못하다고 할 수는 있겠다.
ㅗ. weirdos from another planet
calvin hobbes collection의 끝.인가 싶으면 또 뭐가 있고 뭐가 있어서 참 감질난다. 근데 이상하게 전부 다 찾아보고싶은 생각은 안든다. 아무튼 오늘은 덕분에 일상에 묻혀서 잊고 지냈던 것들을 하나식 찾아온 것같았다. 약간 이건 본능적인 것도 같다. 고운 거 새로운 거라는 개념이 있고 그걸 추구하는 자체가 본능적인 건 것같다. 아무튼 본능에 이끌려 만화책을 보았다. 이거는 완전 어린이용이라 너무 좋다. 되게 유치하다. 유령 주자를 1루랑 2루에 뒀으니까 다시 내가 타석에! 음 내 유령 외야수가 둘 다 잡았어. 아니 머라고? 안돼! 아냐 안돼! 나도 안돼! 계속 이런 만화다. 하지만 재미있는 것도 많다. lower conciousness, 트랜스상태에 대한 언급을 보면 진짜 웃기다. 일상의 대화랑은 정말 차이가 있다. 이렇게 말장난할 수 있는 대화를 했으면 좋겠다. 뭔가 일상대화에서는 짐짓..인 체하다.는 게 너무 없는 것같다. 옛날에 동생이랑은 항상 딴 세계에 살고있는 설정 하에 막 둘이 영화 한편을 외워서 재현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약간 억눌려있다기엔 그것도 좀 아니고 .. 뭔가 다른 거에 정신이 팔려있는 상태랄까. 언젠가는 또 여유가 생기면 감이 돌아오겠지?
퀴클리라는 요상한 음료집의 음료. 명동 중국대사관 근처에 있었다. 코코넛 버블티를 시켰는데, 안에 떡이 들어있었다. 종로 도서관 앞에서부터 노래도 생각나고 막 신비로울 지경이엇는데..거의 막 차에서 내리면서 또 다까먹었다. PCM레코더라는 것을 사야지 돼...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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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illy
2010/03/07 21:40
2010/03/0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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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 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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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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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바로 집에 와서 자는 게 왜이리 힘든지 모르겠다 너무 멀어서 꼭 중간에 어디 들러 뭘 먹든지 사든지 하게 된다. 돈과 시간의 낭비가 너무 극심한 것같다. 으... 9시에 먹은 크랩버거의 소화를 위해 아직가지 안자고 있으니까 잠도 모자라고 살도 찌는 거다! 으.. |
acilly
2010/03/05 00:02
2010/03/0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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