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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레몬 쥬스
분류없음 | 2010/06/04 22:42
2010/06/04 22:42 2010/06/04 22:42
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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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했네..
분류없음 | 2010/06/03 15:33
2010/06/03 15:33 2010/06/03 15:33
멜버른에서 무슨 전차타고 야라 강 건너 어디 바닷가로..
아님 도쿄에서 뭐 타고 또 요코하마로..
어릴 때 저녁에 명동 파워스테이션 갔다가 4호선타고 노원이라는 곳으로..

갑자기 막 가고 거기서 정처없이 돌아다니고 그랬던 기억이 나는 노래이다..

'노르웨이'



이젠 귀찮어서 블로그를 못쓰게 되었는데..
암튼 그래도 오래된 일기장에 적어보자면 ..
어제는 엄마와 차이나타운과 타임스퀘어에 갔었고, 나무 위의 남작을 읽었으며
선거투표도 했다.
모두 감명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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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
분류없음 | 2010/05/30 23:27
2010/05/30 23:27 2010/05/3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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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
분류없음 | 2010/05/30 22:54
2010/05/30 22:54 2010/05/30 22:54
같은 로르카의 시 번역집이 민음사와 을유문화사에서 나온 게 있었다..
민음사의 것은 '강의 백일몽'으로 정현종 시인이 번역한 것이다. 한자어가 많긴 하지만 나쁜 건 아니다. 신기하게도 구도적이고 어딘가 종교적인 차분함이 있는 번역한 분의 느낌이 묻어난다.
하지만 민용태 시인이 번역한 것이 더 시의 원래 느낌에 더 맞는 것같긴하다.
시는 굉장히 열렬한 편이라..

두 시의 비교를 해볼까? 아예 관점이 다 달라보인다.

먼저 정현종 역

 시인이 그의 애인에게 자기한테 편지 쓰라고 하다

오 내 가슴의 사랑, 산 죽음,
헛되이 나는 너의 씌여진 말을 기다린다,
그리고 생각한다, 시든 꽃을 갖고서: 나 만일 나 자신없이 살아야 한다면, 내 너를 잃고저

공기는 불멸이다. 생명없는 그 돌은
그림자를 알지 못하며 그걸 피하지도 못한다.
그리고 속내 가슴은 필요치 않다.
달에서 흘러내리는 얼어붙은 꿀이.

허나 나는 너를 괴로워했다, 내 핏줄을 찢으며,
네 호리의 호랑이와 비둘기를,
백합과 쓰라린 아픔의 결투에 휘말려.

그러니 말들로 내 광기를 채워다오.
아니면 평정 속에 살게 해다오.
영혼의 영원히 어두운 밤속에.

끝부분은 무슨 billy strayhorn의 lush life의 뒷부분같다.


민용태 역

 시인이 임에게 편지쓰기를 청한다

내 마음 다 바쳐 사랑하는 임아.
살아있는 죽음아, 부질없이 네가 쓴 말을 기다리며,
시들어가는 꽃을 들고 생각한다.
내가 나 없이 산다면 너를 잃어도 좋다.

대기는 불멸이다. 무기력한 돌은
어둠도 모르고 어둠도 피하지 않는다.
내부의 가슴은 달이 퍼붓는
얼어붙은 꿇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너 때문에 아팠다. 나의 혈관을
찢어발겼다.네 허리 위의 호랑이와 비둘기,
수선화와 물어뜯기의 결투 속에서.

이 나의 미친 마음을 말들로 채워다오.
아니면 영원히 어두운 내 영혼의
고요한 밤 속에 내가 살아가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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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쪼가리 자작
분류없음 | 2010/05/30 21:48
2010/05/30 21:48 2010/05/30 21:48

오로지 악한 반쪽과 오로지 선한 반쪽으로 나뉜 자작을 통해 냉정하고 잔혹한 현대 사회에서 정신적으로 분열된 채 살아가는 인간들의 고통과 외로움을 그만의 동화적 상상력으로 그려냈다. 또 현실의 고통을 잊기위해 무분별한 쾌락만 추구하는 문둥이들, 종교윤리만을 강조하며 집단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위그노들, 자신이 만드는 도구가 살인에 사용될 것을 알면서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장인, 의사이면서도 비과학적인 현상에 모몰두하고 몸을 사리며 환자를 안보는 의사, 순진무구한 화자 등 신체는온전하지만 어딘사 불안정한 인물들을 통해 선악의 구분이 모호해진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인간은 누구나 불완전한 존재이며, 그 불완전한 모습이 오히려 인간적임을 역설한다고 대충 하는 해석이 있다.

파멜라와의 이야기가 재미있는데, 모든 생명체를 괴롭히고 못되고 잔인하면서도 똑똑한 악한 반쪽도 파멜라를 어느날 사랑하(는 것같다고 믿게 되)고 나름의 방법으로 메시지를 주고 만난다. 악한 반쪽은 외롭기도 하고 심심하기도 해서. 그는 파멜라를 그냥 완전히 가지고 가둬놓기만을 원할 뿐이다. 파멜라는 괴롭힘을 당하다 죽은 동물들처럼 자기도 그렇게 될까봐 두려움에 떨며 도망간다.

또 선한 반쪽이 어느날 나타나 파멜라와 만나게 되지만 선한 반쪽도 파멜라의 사랑을 얻지 못한다. 선한 반쪽은 예수님과 다름없이 불쌍한 사람을 돕고, 위로와 격려로 범죄를 막는 선한 반쪽이지만 음악과 방탕으로 감정을 발산해야만 하는 문둥이 신세를 이해하지 못했고 위그노의 시장거래를 이해하지 못했다. 너무나 이상적이고 비인간적 덕성때문에 결국 또 사람들의 사회에 들어가지 못한다.

파멜라의 꾀로 어쩄든 갑자기 결투를 하던 두 반쪽은 피를 흘리며 합쳐지고 갑자기 해피 엔딩이 되었다.
끝문장은 너무 웃기기도 하다.
화자인 반쪽 자작의 조카는 '그러나 이미 배는 수평선 너머로 사라졌고, 나는 여기 이곳, 의무와 도깨비불만이 가득 찬 우리들의 세계에 남아있다'고 했다.

오늘 진짜 이것저것 했네..

하지만 난 악은 아무래도 싫은 것같다. 악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겠다. 선이라고 꼭 지각과 재치가 없는 것이 아닌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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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
분류없음 | 2010/05/30 01:03
2010/05/30 01:03 2010/05/3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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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브라쉬카
분류없음 | 2010/05/30 00:01
2010/05/30 00:01 2010/05/30 00:01
한때 좋아하던 체브라쉬카~!!
티셔츠도 있었는데...


ㅠㅡ하 옛날에 내가 썼는데도 먼소린지 ㅋㅋㅋㅋ 근데 나름 이렇게 쓰는 거도 재미있었다. 그때는..
 http://acillys.com/entry/%C3%BC%BA%EA%B6%F3%BD%AC%C4%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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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의 쨈 보따리!
분류없음 | 2010/05/29 23:52
2010/05/29 23:52 2010/05/29 23:52
아 이거 dvd 입때 보지도 않았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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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분류없음 | 2010/05/29 21:53
2010/05/29 21:53 2010/05/29 21:53
 거짓말
도 이렇게 노래로 만들면 견딜만하게도 들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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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Moon ~
분류없음 | 2010/05/29 21:46
2010/05/29 21:46 2010/05/29 21:46


말로 할 필요도 없지만.. 그래도.. 괜히 그냥 '아름다운 밤이에요'하고 싶은 때가 있지 않나.. 보름달밤같은 때는..
  • 사람의 목소리, 숨소리만큼 대단한 자극제도 또 없는 것같기도 하다.
  • 완전 음은 진짜 천연의 트랭퀼라이저인 것같다.. 진차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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